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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숙부(吳淑富)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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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미상)
졸년?(미상)
시대고려후기
활동분야관료 > 관인

[상세내용]

오숙부(吳淑富)
생졸년 미상. 고려 충렬왕대의 관인. 응방 소속으로 벼슬은 낭장이었다.

충렬왕 초에 응방(鷹坊: 매를 기르는 관청을 지칭하는 것이나, 여기에서는 그 직책을 말함.) 오숙부방장대(方丈大) 등이 스스로 선전소식(宣傳消息) 세 통을 만들어 이정(李貞)을 통하여 올리고 말하기를 “나주장흥 관내의 여러 섬사람들은 응방에 전속하게 하시고, 또 홍주의 곡양(曲陽) 촌민의 호구(戶口)를 편적(編籍)하여 모두 응방에 속하게 하시며, 또 삼도(三道) 내에 능히 매를 잡을 수 있는 자는 인원 수에 한정됨이 없이 모두 요역(徭役)을 면하게 할 것입니다.” 라고 하니, 왕이 승선(承宣)에게 명하여 곧 필사(筆寫)하여 행하도록 하고 모두 오숙부 등의 지휘를 받게 하였다.

충렬왕초에 전라도안찰사 안전(安戩)장흥부사 신좌선(辛佐宣) 등이 자기에게 인사를 하지 않으므로 국왕에게 보고하기를 “안전신좌선이 매를 굶어 죽게 하였습니다.”라고 하여 파면되기에 이르렀다.

응방의 직에 있으면서 그를 기화로 양민을 괴롭힌 바 컸다.

[참고문헌]

高麗史

[집필자]

황운룡(黃雲龍)
수정일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