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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鄭知源)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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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남로(南老)
생년1090(선종 7)
졸년1149(의종 3)
시대고려중기
본관진양(晉陽)
활동분야문신 > 문신

[상세내용]

정지원(鄭知源)
1090년(선종 7)∼1149년(의종 3). 고려 중기 문신. 자는 남로(南老)이다. 본관은 진양(晉陽)이다.

혈연관계에 대해서 알려진 바가 없다.

20세 즈음에 경기도 개성(開城)으로 공부하러 온 후, 학문에 힘써 1125년(인종 3) 과거에 문과 급제를 하였다. 그 후 관직은 전라남도의 금성관기(錦城管記)‧제기도감판관(祭器都監判官)‧권지감찰어사(權知監察御使)‧좌정언지제고(左正言知制誥)‧평안북도의 용주방어사(龍州防禦使) 등을 역임하였다. 그러나 만년에 간신들의 참언으로 억울하게 좌천되자 분함을 삭이지 못하고 우울하게 지내다가, 향년 60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하였다.

1149년에 성씨가 확인되지 않는 친구 영고(永固)가 찬(贊)하고 해서(楷書)로 돌에 새긴 「정지원묘지명(鄭知源墓誌銘)」이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참고문헌]

高麗墓誌銘集成(第三版)(金龍善, 한림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2001)
역주 고려묘지명집성(상)(金龍善, 한림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2001)
韓國金石文追補(李蘭暎, 1963)
韓國金石全文 中世上(許興植, 亞細亞文化社, 1984)

[집필자]

이원배
수정일수정내역
2010-10-232010년도 국가DB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