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극(閔郤)
[상세내용]
민극(閔郤)
생졸년 미상. 후백제에서 고려에 파견되었던 사신.
『고려사』에는 민합(閔郃)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삼국사기』의 민극을 잘못 기록한듯하다.
918년 6월 궁예(弓裔)가 몰락하고 왕건(王建)이 고려를 건국하자, 견훤(甄萱)은 그해 8월 일길찬(一吉飡) 민극을 고려에 보내어 왕건의 즉위를 축하하였다.
이때 고려에서는 광평시랑(廣平侍郞) 한신일(韓信一) 등이 감미현(甘彌縣)에서 민극 일행을 맞이하고 이들을 후하게 대접하여 돌려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삼국사기』에는 견훤이 왕건즉위 축하사신인 민극편에 공작선(孔雀扇)과 지리산에서 나는 대나무로 만든 화살을 선물하였다고 하였으나, 『고려사』에는 920년(태조 3) 9월 견훤이 아찬(阿飡) 공달(功達)을 보내어 공작선과 지리산 죽전(竹箭)을 왕건에게 바쳤다고 하여 두 책간에는 내용상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고려사』에는 민합(閔郃)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삼국사기』의 민극을 잘못 기록한듯하다.
918년 6월 궁예(弓裔)가 몰락하고 왕건(王建)이 고려를 건국하자, 견훤(甄萱)은 그해 8월 일길찬(一吉飡) 민극을 고려에 보내어 왕건의 즉위를 축하하였다.
이때 고려에서는 광평시랑(廣平侍郞) 한신일(韓信一) 등이 감미현(甘彌縣)에서 민극 일행을 맞이하고 이들을 후하게 대접하여 돌려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삼국사기』에는 견훤이 왕건즉위 축하사신인 민극편에 공작선(孔雀扇)과 지리산에서 나는 대나무로 만든 화살을 선물하였다고 하였으나, 『고려사』에는 920년(태조 3) 9월 견훤이 아찬(阿飡) 공달(功達)을 보내어 공작선과 지리산 죽전(竹箭)을 왕건에게 바쳤다고 하여 두 책간에는 내용상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참고문헌]
三國史記
高麗史
高麗史
[집필자]
권덕영(權悳永)
수정일 | 수정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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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 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