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휴(張文休)
[상세내용]
장문휴(張文休)
생졸년 미상. 발해 무왕 때의 장수.
732년(인안 13) 9월 무왕의 명령에 따라 해군을 이끌고 중국 당나라의 등주(登州)를 공격하여 그곳 자사(刺史) 위준(韋俊)을 죽였다.
이 사건의 발단은, 가까운 흑수말갈(黑水靺鞨)이 당나라와 내통하여 발해를 위협함에 무왕 대무예(大武藝)가 아우 대문예(大門藝)로 하여금 흑수말갈을 치게 한 데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대문예는 당나라를 두려워하여 결국 형을 배반하고 당나라로 도망하였다.
그러자 당나라는 발해의 문책요구를 묵살하고 오히려 그에게 좌효기장군(左驍騎將軍)의 벼슬까지 주어 이를 보호하려 하였다. 이에 장문휴는 무왕의 명으로 군대를 이끌고 등주를 공격하였다.
이로 인하여 당나라는 그곳에 와 있던 신라의 태복경(太僕卿) 김사란(金思蘭)을 신라에 파견하여 원군을 청하고, 신라 역시 이에 동조하여 원군을 발해 남쪽경계지로 파견하였다.
이는 곧 신라와 당나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실마리가 되기도 하였다.
732년(인안 13) 9월 무왕의 명령에 따라 해군을 이끌고 중국 당나라의 등주(登州)를 공격하여 그곳 자사(刺史) 위준(韋俊)을 죽였다.
이 사건의 발단은, 가까운 흑수말갈(黑水靺鞨)이 당나라와 내통하여 발해를 위협함에 무왕 대무예(大武藝)가 아우 대문예(大門藝)로 하여금 흑수말갈을 치게 한 데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대문예는 당나라를 두려워하여 결국 형을 배반하고 당나라로 도망하였다.
그러자 당나라는 발해의 문책요구를 묵살하고 오히려 그에게 좌효기장군(左驍騎將軍)의 벼슬까지 주어 이를 보호하려 하였다. 이에 장문휴는 무왕의 명으로 군대를 이끌고 등주를 공격하였다.
이로 인하여 당나라는 그곳에 와 있던 신라의 태복경(太僕卿) 김사란(金思蘭)을 신라에 파견하여 원군을 청하고, 신라 역시 이에 동조하여 원군을 발해 남쪽경계지로 파견하였다.
이는 곧 신라와 당나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실마리가 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舊唐書
新唐書
渤海國志長編(金毓黻, 華文書局, 1934)
渤海의 成立과 그 文化(李龍範, 한국사 3, 국사편찬위원회, 1978)
新唐書
渤海國志長編(金毓黻, 華文書局, 1934)
渤海의 成立과 그 文化(李龍範, 한국사 3, 국사편찬위원회, 1978)
[집필자]
한규철(韓圭哲)
수정일 | 수정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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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 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