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河伯)
[상세내용]
하백(河伯)
생졸년 미상. 고구려 시조 주몽(朱蒙: 동명왕)의 외할아버지.
모두루묘지(牟頭婁墓誌)에는 하박(河泊)으로 표기되어 있다.
수신(水神)으로 물 속의 궁전에서 살았다고 하며, 유화(柳花)‧훤화(萱花)‧위화(葦花)의 세 딸을 두었는데, 그 중 맏딸 유화가 천제(天帝)의 아들 해모수(解慕漱)의 유혹에 빠져 정을 통하자 몹시 화를 냈으나, 해모수가 천제의 아들임을 확인하고는 이들의 혼인을 허락하였다.
그러나 유화가 해모수로부터 버림을 당하자 가문을 더럽혔다고 하여 유화를 우발수(優渤水)로 내쫓았다.
이 유화가 후일 고구려 시조인 주몽을 낳았다고 한다.
하백을 ‘해발’(태양의 광명이라는 의미)이라는 한국 고대어의 음차(音借)로 보아 태양신으로 풀이하는 견해도 있지만, 중국신화에 나오는 하백이 수신(水神)인 점이나, 그의 혈통을 이은 주몽의 탁월한 수계(水界) 지배능력에 대한 전승들로 미루어, 수신으로 보는 것이 옳다는 견해도 있다.
모두루묘지(牟頭婁墓誌)에는 하박(河泊)으로 표기되어 있다.
수신(水神)으로 물 속의 궁전에서 살았다고 하며, 유화(柳花)‧훤화(萱花)‧위화(葦花)의 세 딸을 두었는데, 그 중 맏딸 유화가 천제(天帝)의 아들 해모수(解慕漱)의 유혹에 빠져 정을 통하자 몹시 화를 냈으나, 해모수가 천제의 아들임을 확인하고는 이들의 혼인을 허락하였다.
그러나 유화가 해모수로부터 버림을 당하자 가문을 더럽혔다고 하여 유화를 우발수(優渤水)로 내쫓았다.
이 유화가 후일 고구려 시조인 주몽을 낳았다고 한다.
하백을 ‘해발’(태양의 광명이라는 의미)이라는 한국 고대어의 음차(音借)로 보아 태양신으로 풀이하는 견해도 있지만, 중국신화에 나오는 하백이 수신(水神)인 점이나, 그의 혈통을 이은 주몽의 탁월한 수계(水界) 지배능력에 대한 전승들로 미루어, 수신으로 보는 것이 옳다는 견해도 있다.
[참고문헌]
三國史記
東國李相國集
朝鮮神話의 科學的 考察(金廷鶴, 史海 創刊號, 1948)
朱蒙硏究(李玉, 韓國史硏究 7, 1972)
東國李相國集
朝鮮神話의 科學的 考察(金廷鶴, 史海 創刊號, 1948)
朱蒙硏究(李玉, 韓國史硏究 7, 1972)
[집필자]
서영대(徐永大)
대표명 | 하백(河伯) |
성명 | 하백(河伯) |
성명 : "하백(河伯)"에 대한 용례
수정일 | 수정내역 |
---|---|
2005-11-30 | 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