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6년 7월 12일~2009년 3월 6일. 현대 예술인.

1930년대에 안성유기제조사에서 유기 만드는 일을 시작하였고, 1983년 6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주물)’ 보유자로 지정되었다. 2005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주물)’ 명예보유자로 지정되었다. 유기장(鍮器匠)은 놋쇠로 각종 기물을 만드는 기술과 그 기술보유자를 가리킨다.

2009년 9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며, 아들은 유기장기능 보유자 김수영(金壽榮)이고, 딸은 김기묘이다.

경기도 안성시(安城市) 보개면(寶蓋面)에 안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