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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하(金擎河)

[요약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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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號)청송(靑松)
생년?(미상)
졸년?(미상)
시대조선후기
본관김해(金海)
활동분야충효열 > 효자‧효녀
김구종(金九鐘)
진주강씨(晉州姜氏)
출신지전라남도 신안군(新安郡) 안좌면(安佐面) 포동리

[상세내용]

김경하(金擎河)
생졸년 미상. 조선 말기의 효자이다. 본관은 김해(金海)이고, 호는 청송(靑松)이다.

아버지 김구종(金九鐘)과 어머니 진주강씨(晉州姜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고향은 전라남도 신안군(新安郡) 안좌면(安佐面) 포동리이다.

일찍이 부친을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어려서부터 맹인이었던 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였다. 어머니의 눈을 고쳐 드리기 위하여 매일 마을 앞 안산에 있는 맑은 샘에 찾아가 목욕하고 빌었다. 하루는 그의 허벅다리 살을 잘라 정성껏 구워 눈에 좋은 약이라며 어머니께 드렸는데, 어머니께서 그 고기가 아들의 허박다리 살임을 알고 깜짝 놀라 눈을 부릅뜨자 눈이 떠져 밝은 세상을 보게 되었다.

다음날 이 효행이 전라도관찰사(全羅道觀察使)에게 알려졌으며, 그는 죽은 후 조봉대부(朝奉大夫)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증직되었다.

1889년(고종 26)에 국가로부터 정려(旌閭)를 받았다. 이듬해인 1890년(고종 27) 김해김씨(金海金氏) 문중에서 그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안좌면 안좌초등학교 옆에 효자각을 건립하였다.

[참고문헌]

신안군지
신안문화원(http://sinanculture.net/)

[집필자]

전종헌
수정일수정내역
2009-09-302009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 산출물로서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