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4년(숙종 40)~미상. 조선 중기 문신. 자는 겸지(兼之)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증조부는 영풍군(靈豊君) 이식(李湜)이고, 조부는 금창군(錦昌君) 이온(李榲)이며, 부친은 동창군(東昌君) 이정(李炡)이다. 외조부는 한익(韓榏)이고, 처부는 신호(申皓)이다.

1747년(영조 23) 성균관의 감제(柑製)에 응시하여 수석을 차지하면서 대과에 직접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1750년(영조 26) 식년시에서 병과 3위로 문과 급제하였다. 1763년(영조 39)에는 예문관검열(藝文館檢閱)의 후보자에 평가에 왕이 이후달(李厚達)을 직접 지목하였다. 이어 홍문관(弘文館)의 관원으로 제수하였다.

관직은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 등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