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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부수(左副率)

[요약정보]

시대조선(朝鮮)
대분류관직
중분류서반
소분류무관

[품계]

정7품(正七品)

[상세내용]

조선시대 세자익위사(世子翊衛司)에 두었던 정칠품(正七品) 서반 무관(武官)으로 정원은 1원이다. 위로 좌익위(左翊衛:正五品), 우익위(右翊衛:正五品), 좌사어(左司禦:從五品), 우사어(右司禦:從五品), 좌익찬(左翊贊:正六品), 우익찬(右翊贊:正六品), 좌위수(左衛率:從六品), 우위수(右衛率:從六品)가 있고, 아래로 우부수(右副率:正七品), 좌시직(左侍直:正八品), 우시직(右侍直:正八品), 좌세마(左洗馬:正九品), 우세마(右洗馬:正九品)가 있었다.

조선 전기에는 세자관속(世子官屬)이 세자에 대한 강학과 시위를 담당하였으나, 후에 강학을 맡는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과 시위를 맡는 세자익위사로 분리되었다. 세자익위사는 병조의 속아문으로 서반의 관청이며 경국대전에는 왕세자를 모시고 호위하는 임무를 맡았던 정오품아문으로 기록되었다.

좌부수는 무반이지만 왕세자 가까이에서 보도(輔導)하는 뜻이 컸으므로 경술(經術)이 있는 사람으로 충당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 선발이 엄격하였다. 세자가 밖에 거둥할 때는 앞에서 인도하고, 회강(會講)할 때는 섬돌 아래에서 시립(侍立)하도록 되어 있었다. 1894년(고종 31) 갑오개혁 때 세자익위사는 익위사로 바뀌었으며, 좌부수는 폐지되었다.

[별칭]

-

[참고문헌]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 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