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旅帥)
[요약정보]
시대 | 조선(朝鮮) |
대분류 | 관직 |
중분류 | 서반 |
소분류 | 무관 |
[품계]
종8품(從八品)
[상세내용]
조선시대 군대조직인 여(旅)의 지휘관으로 종팔품(從八品) 서반 잡직(雜職)이다. 관계(官階) 상으로 장건부위(壯健副尉)라 하였으며, 주로 정병(기병‧보병)에서 승진하였다.
조선 전기 군사편성의 원칙은 세조 때 편찬된 『오위진법(五衛陣法)』에 바탕을 둔 것인데, 이는 졸(卒) → 오(伍) → 대(隊) → 여(旅)의 하위조직 위에 통(統) → 부(部) → 위(衛)의 상위조직을 구성하여 오위를 이루도록 한 것이다.
오위제에서 가장 말단의 단위조직인 오는 5명의 졸병(卒兵)으로 이루어지고, 다시 1대는 5오로, 5대가 모여 1여를 이루었으므로 1여는 125명의 졸병으로 구성되었다. 이 125명의 지휘관이 여수이다.
상부조직인 통‧부‧위는 하위조직처럼 절대 인원수에 의한 편성이 아니라 몇 개 여, 몇 개 대를 통으로 할 것인가를 수시로 편의에 따라 편성하였기 때문에 고정된 인원을 지니지 못하였다. 따라서 오위제에서는 여가 고정인원을 지니는 편성단위로는 가장 크고 기준이 되는 것이었다.
[별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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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 | 수정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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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 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최초 등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