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5품(正五品)

조선시대 정오품(正五品) 서반 토관직이다. 관계(官階) 상으로는 건충대위(建忠隊尉)라 하였다. 아래로 부여직(副勵直：從五品), 여과(勵果：正六品), 부여과(副勵果：從六品), 여정(勵正：正七品), 부여정(副勵正：從七品), 여맹(勵猛：正八品), 부여맹(副勵猛：從八品), 여용(勵勇：正九品), 부여용(副勵勇：從九品)이 있었다.

토관 중에서 최고위직으로 함흥부(咸興府)의 진북위(鎭北衛), 평양부의 진서위(鎭西衛), 영변대도호부의 진변위(鎭邊衛), 경성도호부의 진봉위(鎭封衛)에만 각 1원씩 설치했다. 처음에는 중랑장(中郞將)이었는데, 세종 때 사직(司直)으로 바뀌었고, 1462년(세조 8)에 여직(勵直)으로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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