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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관(宣傳官)

[요약정보]

시대조선(朝鮮)
대분류관직
중분류서반
소분류무관

[품계]

정3품(正三品)~종9품(從九品)

[상세내용]

조선시대 선전관청(宣傳官廳)에 둔 서반 무관직으로 정삼품(正三品) 당상관(堂上官)부터 종구품(從九品)까지 있었다. 왕의 시위(侍衛)‧전령(傳令)‧부신(符信)의 출납과 사졸(士卒)의 진퇴를 호령하는 형명 등을 맡아본 일종의 무직승지(武職承旨)의 구실을 하였다. 1457년(세조 3) 어가(御駕) 앞에서 훈도(訓導)하는 임무를 맡던 무관을 선전관이라고 하면서 처음으로 생겼다.

인원도 처음에는 8원이다가 나중에는 76원까지로 늘었으며, 당상관이 4원, 참상(參上)이 6원, 참하(參下)가 12원, 음참하(蔭參下)가 2원, 문신겸참상이 2원, 당상관 4원 중 행수(行首:首席) 1인은 문관으로 이조참의(吏曹參議)나 부제학(副提學)을 지낸 사람, 또는 무관(武官)으로 곤임(閫任)을 지낸 이로 임명하였다. 참하(參下)와 음참하(蔭參下)의 정원은 당상과 참상과 융통하였으며, 또한 재직 15개월이 지나면 출륙(出六)하였으며, 무신겸참하(武臣兼參下)는 재직 24개월이 지나면 출륙하였다.

이들은 대개 내금위(內禁衛)‧겸사복(兼司僕)‧별시위(別侍衛)‧갑사(甲士) 등에서 승서(陞敍)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모두 체아직(遞兒職)을 받았다. 종육품 문관이 이를 겸직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를 문겸(文兼)이라 하였다. 1882년(고종 19) 선전관청의 폐지로 없어졌다.

[별칭]

선전(宣傳)

[참고문헌]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 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