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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효장(別驍將)

[요약정보]

시대조선(朝鮮)
대분류관직
중분류서반
소분류무관

[품계]

정3품(正三品)

[상세내용]

조선 후기 총리영(摠理營)의 정삼품(正三品) 서반 무관직으로 정원은 2원이다. 1802년(순조 2)에 수원(水原)에 설치한 총리영에 두었다.

총리영은 장용외영(壯勇外營)의 후신이다. 조선 후기에 정조가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장용영을 설치하고 1793년(정조 17)에 부친 장헌세자의 현륭원(顯隆園)을 보호하기 위해 수원에 화성(華城)을 축조하면서 장용외영을 설치하여 방어하게 하였다. 정조가 죽자 1802년(순조 2) 1월에 장용영도 혁파되었다. 이때 장용외영도 그 규모를 대폭 축소하여 총리영을 수원에 두고 수원의 관리와 방어를 담당하게 하였다.

관원으로는 총리영사(摠理營使:正二品) 1원, 중군(中軍:正三品) 1원, 종사관(從事官:正三品) 1원, 별효장 2원을 두었다. 총리영사는 수원유수가 겸하고, 그 밑의 중군은 화령전위장(華寧殿衛將)‧독성수성장(禿城守城將)이, 종사관은 수원판관이 겸하였으나, 별효장만은 겸직이 아니었다. 따라서 별효장은 사실상 총리영을 지휘‧감독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1895년(고종 32) 군제의 개편에 따라 총리영과 함께 폐지되었다.

[별칭]

-

[참고문헌]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 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