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관(權管)
[요약정보]
시대 | 조선(朝鮮) |
대분류 | 관직 |
중분류 | 서반 |
소분류 | 무관 |
[품계]
종9품(從九品)
[상세내용]
조선시대 경상도‧함경도‧평안도의 변경 진보(鎭堡)에 두었던 종구품(從九品) 무관직이다.
조선 전기에 큰 곳에는 만호(萬戶), 작은 곳에는 권관(權管)을 두었다. 변방에 품외관(品外官)으로 내금위(內禁衛) 등의 금군(禁軍)을 파견하였다가, 중종(中宗) 때에 종구품으로 정하여 속대전(續大典)에 올랐다. 진보는 진관(鎭管)의 최하단위인 수비부대로, 그 수장(守將)인 권관의 정원은 경상도 5원[속대전에서는 2원만 두고 나머지는 감원], 함경도 16원, 평안도 14원이었다.
겸사복‧내금위‧훈련원 권지 및 관직경력자로 무술이 뛰어난 자를 골라 임명하였다. 임기는 2년으로 근무 성적이 중등인 자는 한 등을 내려 사용(司勇)을 제수하고 하등인 자는 경질하였다. 설치지역은 경상도의 삼천포, 율포(栗浦) 외에는 모두 두만강과 압록강 유역이다. 이중에서 함경도의 황토기이(黃土岐伊)‧보화보(寶化堡)의 권관은 절도사의 병영에서 자유롭게 임용하였다.
[별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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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 | 수정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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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 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최초 등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