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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調夫)

[요약정보]

시대조선(朝鮮)
대분류관직
중분류동반
소분류문관

[품계]

종8품(從八品)

[상세내용]

조선시대 사옹원(司饔院)에 딸린 종팔품(從八品) 잡직(雜職)으로 정원은 2원이다.

사옹원은 임금의 식사와 대궐 안의 식사 공급에 관한 일을 맡은 관청으로 1467년(세조 13)에 실무직‧자문직‧잡직의 녹관(祿官)을 두었다. 경국대전(經國大典)에 조부는 사옹원의 잡직으로 기록되었으며, 조선 말기 사옹원이 폐지될 때까지 존재하였다. 조(調)는 음식물의 조리를 뜻하는 것으로, 이들은 일종의 조리사이며, 궁궐 내 각 전(殿), 각 궁(宮)의 음식조리 책임자인 반감(飯監) 중에서 뽑아 체아직(遞兒職)을 주었다.

반감은 사옹원 소속 잡직으로 궁중 차비노의 일종이다. 미천한 신분 출신의 잡직이었으나, 궁중에서의 직무 때문에 품계와 직위가 주어졌다. 조부는 왕비전청의 반감에게 주어진 직위이며, 두 번으로 나누어 근무하였고 근무일수 900일 마다 1계급씩 진급하여 종육품에 이르면 그 신역(身役)이 면제되었다.

[별칭]

-

[참고문헌]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 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