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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典簿)

[요약정보]

시대조선(朝鮮)
대분류관직
중분류동반
소분류문관

[품계]

정5품(正五品)

[상세내용]

① 조선시대 종친부(宗親府)의 정오품(正五品) 관직으로 정원은 음관(蔭官) 1원이다.

1430년(세종 12) 11월 재내제군부(在內諸君府)를 종친부로 개칭하는 동시에 종친의 지변을 맡은 전첨사(典籤司)를 설치하고 전첨(典籤:正四品)과 부전첨(副典籤)을 각 1원씩 두었다. 1466년(세조 12) 관제개정 때 전첨은 그대로 두고 부전첨을 전부(典簿:正五品)로 고쳤으며, 경국대전에는 전첨과 전부만 남아 있다.

종친부의 다른 관직이 종친에게만 주었던 명예직이었으나 전부는 실직(實職)이었으며, 부중(府中)의 잡무를 관장하는 조관(朝官)으로 일이 한가하여 다른 관청의 관원이 겸직하였다. 이조에서 임명하지 않고 대군이나 왕자군이 임명하였다. 전부의 관장 하에 종친부의 분장(分掌)인 노비색(奴婢色)‧공방(工房)‧약방(藥房) 등이 있었다. 전부의 기능은 갑오개혁 때까지 이어졌다.

② 대한제국(大韓帝國) 때 궁내부(宮內府)의 종인학교(宗人學校)에 두었던 판임관(判任官) 벼슬로서 2원이 있었다.

[별칭]

-

[참고문헌]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 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