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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부(飪夫)

[요약정보]

시대조선(朝鮮)
대분류관직
중분류동반
소분류문관

[품계]

정9품(正九品)

[상세내용]

조선시대 사옹원(司饔院)의 정구품(正九品) 잡직(雜職)이다. 임(飪)은 화숙(火熟)의 뜻이며, 음식을 만드는 식관(食官) 가운데 하나였다.

궁궐 내 각 전(殿), 각 궁(宮)의 음식조리 책임자로서 그 아래 별사옹(別司甕:육류 담당), 적색(炙色), 반공(飯工), 주색(酒色), 병공(餠工) 등을 지휘하여 요리를 준비하였다. 오늘날의 주방장에 해당한다.

이들은 궁중 차비노(差備奴)의 일종으로 미천한 신분출신이었으나 궁중에서의 직무 때문에 비록 잡직이지만 품계와 직위가 주어졌다. 즉 왕과 왕비 수라간(水刺間:廚房)의 재부(宰夫:從六品), 문소전(文昭殿)‧대전 다인청(大殿多人廳)의 선부(膳夫:從七品), 왕비전 다인청의 조부(調夫:從八品), 세자궁‧빈궁의 임부(飪夫), 팽부(烹夫:從九品) 등이 그것이다.

[별칭]

-

[참고문헌]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 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