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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引儀)

[요약정보]

시대조선(朝鮮)
대분류관직
중분류동반
소분류문관

[품계]

종6품(從六品)

[상세내용]

조선시대 통례원(通禮院)에 딸린 종육품(從六品) 문관(文官)으로 정원은 6원이다. 겸인의(兼引儀)를 서벽(西壁)이라 하고 인의(引儀)를 동벽(東壁)이라 하였다.

1466년(세조 12) 관제개정 때 전에 있던 봉례랑(奉禮郞)를 고친 이름이다. 처음에는 정원이 8원이었으나, 속대전에서 2명을 줄였다가 대전회통에서 본래대로 했다. 속대전에 보면, 겸인의(兼引儀:從九品)‧가인의(假引儀:從九品)를 각각 6원씩 새로 두었다. 가인의는 임명된 차례에 따라 재직기간과 상관없이 겸인의로 승진해 임명하고, 30개월의 재직임기가 만료되면 6품으로 승급하도록 했다. 대전회통에 보면, 6품 이상 인의는 겸인의를 지낸 자 가운데서 여창(臚唱)을 잘 한 자 2원을 뽑아서 후보자(候補者)를 천거하여 임명하고 어전창(御前唱)에 대비(對備)하였다. 여창이라 함은 의식(儀式) 때 식(式)의 절차(節次)를 소리 높여 읽는 것을 말한다. 1894년(고종 31)에 통례원이 종백부(宗伯府)로 개편되면서 폐지되었다.

[별칭]

-

[참고문헌]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 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