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1품(正‧從一品)

조선시대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의 정일품(正一品) 으뜸 벼슬로서 세자사(世子師)라고 하였다. 정원은 1원으로 영의정(領議政)이 예겸(例兼)하였다.

세손강서원(世孫講書院)의 종일품(從一品) 으뜸 벼슬로 세손사(世孫師)라고도 하였다. 정원은 1원으로 보국숭록대부(輔國崇祿大夫：正一品) 이하 숭정대부(崇政大夫：從一品) 이상에서 겸임(兼任) 하였다.

세자의 스승으로서 덕행이 높고 학문이 뛰어난 재상(宰相) 급에 속한 신하가 임명되었다. 동궁관으로는 고려시대에 첨사부(詹事府)가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세자시강원이 있었는데, 세손이 세워질 때에는 세손강서원을 설치하였다.

세자사(世子師), 세손사(世孫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