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輔德)
[요약정보]
시대 | 조선(朝鮮) |
대분류 | 관직 |
중분류 | 동반 |
소분류 | 문관 |
[품계]
정3품(正三品)
[상세내용]
조선시대 세자시강원(世子侍講院)에 속한 관직이다. 처음에 종삼품(從三品)이었으나, 1784년(정조 8)에 정삼품(正三品) 당상관(堂上官)으로 승격하였다. 정원은 1원으로 경사(經史)와 도의(道義)를 강론(講論)하였다.
1392년(태조 1)에 세자관속(世子官屬)을 정할 때 좌‧우보덕 각 1명을 두었고 세종 때는 집현전의 관원이 겸직하도록 하였다. 1456년(세조 2)에 집현전이 혁파되면서 모두 실직(實職)이 되었으나 경국대전의 편찬과정에서 좌보덕은 정식 직제화 되고 우보덕은 겸직이 되어 법제에서 빠졌다.
때로는 홍문관(弘文館)의 직제학(直提學:正三品 堂下)‧전한(典翰:從三品)‧응교(應敎:正四品)‧부응교(副應敎:從四品) 중에서 1명을 선임하여 보덕을 겸임하도록 하였다. 영조 때는 겸보덕(兼輔德) 등 5명의 겸관직을 시강원에 설치하여 속대전에 법제화하였다. 겸관직의 확대‧증설은 시강원의 비중을 높이고 세자교육을 강화시켜나간 추세와 일치한다.
[별칭]
-
[참고문헌]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 | 수정내역 |
---|---|
2005-11-30 | 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최초 등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