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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

[요약정보]

시대조선(朝鮮)
대분류관직
중분류동반
소분류문관

[품계]

종2품(從二品)

[상세내용]

조선시대 중추부(中樞府)에 두었던 종이품(從二品) 관직인 동지사(同知事)로 정원은 8원이다.

위로 영사(領事:正一品) 1원, 판사(判事:從一品) 2원, 지사(知事:正二品) 6원이 있고, 아래로 첨지사(僉知事:正三品) 8원, 경력(經歷:從四品) 1원, 도사(都事:從五品) 3원이 있다.

중추부는 조선시대 일정한 직무가 없는 당상관(堂上官)들을 우대하기 위해 설치된 관청이다. 본래 나라의 군사관계, 즉 출납‧병기‧군정‧경비‧차섭(差攝) 등의 일을 맡은 관청이던 중추원(中樞院)을 1466년(세조 12)에 중추부로 고치고, 그 직무는 병조에 넘겼다. 맡은 일거리가 없는 벼슬아치들을 우대하기 위한 관청으로만 보존해 오다가 고종(高宗) 때 다시 중추원으로 고쳐 의정부에 소속시켰다.

동지사 1원은 오위장(五衛將)의 체아직(遞兒職)이었으며, 공석이 있으면 승전(承傳)한 의관(醫官)‧역관(譯官)으로 제배(除拜)하였는데 이들은 30개월을 한정하여 체(遞)하였다. 노인직(老人職)으로서 승자(陞資)하여 임명된 자는 3개월에 한하도록 하고, 백세 이상 된 자가 있으면 정원 외 직석(職席)을 가설(加設)하여, 그 1인만을 추천(推薦) 임명하였고, 가설동지사(加設同知事)는 재직 1개월이 지나면 파면(罷免)하였다.

[별칭]

동지(同知), 동추(同樞)

[참고문헌]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 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