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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호부사(大都護府使)

[요약정보]

시대조선(朝鮮)
대분류관직
중분류동반
소분류문관

[품계]

정3품(正三品)

[상세내용]

조선시대 대도호부(大都護府)를 다스린 정삼품(正三品) 관직이다.

부윤(府尹)‧목사(牧使)와 함께 주로 문신(文臣)이 임명되는 청환직(淸宦職)이었다. 대도호부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지방행정 관청으로, 1018년(현종 9) 최초로 안남(安南:全州)‧안서(安西:海州)‧안북(安北:安州)‧안동(安東:慶州)에 4대도호부가 설치되었다.

그 후 안남대도호부가 폐지됨에 따라 대신 안변(安邊)이 새로운 대도호부가 되었고, 경주는 동경유수관(東京留守官)으로 승격되면서 경주 대신 지금의 안동이 새로운 대도호부로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안동‧강릉(江陵)‧영흥(永興)‧영변(寧邊)‧창원 등 5개가 있었는데, 강릉은 1389년(공양왕 1) 대도호부로 승격된 후 한말까지 존속되었고, 안동은 고려시대 이래 계속 대도호부로 존속되었다.

조선시대에는 대도호부에 서원(書員) 30명, 일수(日守) 49명, 외노비(外奴婢) 450명, 향교노비 25명, 관둔전(官屯田) 50결, 공수전(公須田) 15결로 정하였다. 또한 대도호부사의 부관으로 판관을 두었으나 1894년(고종 31) 지방제도 개혁 때 모두 폐지되었다.

[별칭]

-

[참고문헌]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 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