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북한산성을 관리하던 관청으로 1712년(숙종 38) 북한산성에 설치하였다. 1747년(영조 23) 총융청(摠戎廳)에 합병되었다가 1891년(고종 28) 다시 분리 설치하였으나 1894년(고종 31)에 폐지하였다.

경리영(經理營) 관원으로 도제조(都提調：正一品)가 1원인데 영의정이 겸직하며, 제조(提調：從二品)가 1원으로 비변사(備邊司) 당상관이 겸직하며, 관성장(管城將：正三品) 1원, 파총(把摠：從四品) 1원, 낭청(郞廳：從六品) 1원인데 비변사 낭청이 겸직하며, 초관(哨官：從九品) 5원, 교련관(敎鍊官) 4원, 기패관(旗牌官) 5원, 군관(軍官) 11원, 부료군관(付料軍官) 20원, 각색군관(各色軍官) 3원, 성문부장(城門部將) 3원으로 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