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洪陵：고종과 명성황후)은 고종(高宗)과 비(妃) 명성황후(明成皇后) 민씨(閔氏：驪興)의 합장릉(合葬陵)으로 경기도 남양주시(南楊州市) 홍유릉로 352-1에 있다.

고종은 조선 제26대 왕(재위 1863∼1907)으로 초휘(初諱)는 재황(載晃), 아명(兒名)은 명복(命福), 초자(初字)는 명부(明夫), 자는 성림(聖臨), 호는 주연(珠淵)이다. 영조의 현손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의 둘째 아들로 비(妃)는 여성부원군(驪城府院君) 민치록(閔致祿)의 딸 명성황후이다. 1863년(철종 14)에 12월 철종이 후사 없이 승하하자 조대비(趙大妃：文祖妃 神貞王后)의 전교(傳敎)로 12세에 즉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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