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종육품아문(從六品衙門)으로 원포(園圃)와 채소를 관장한다. 국초에 설치하였다. 1466년(세조 12)에 침장고(沈藏庫)도 병합하였다.

사포서(司圃署) 관원으로는 제조(提調：正‧從二品) 1원, 사포(司圃：正六品)[속대전에서 삭감], 별제(別提：從六品) 2원, 직장(直長：從七品) 1원[속대전에서 신설], 별검(別檢：正‧從八品)[속대전에서 삭감]으로 되어 있다. 이속(吏屬)으로 서원(書員) 5인을 경국대전에서 서리 12인을 두었으나 속대전에서 서원으로 낮추고 5인을 두었다가 대전회통에서 6인으로 늘였다.

경국대전(經國大典)에서는 정육품아문(正六品衙門)이었으나, 대전회통(大典會通)에서 별제의 품계에 따라 종육품아문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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