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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빈시(禮賓寺)

[요약정보]

시대조선(朝鮮)
대분류관서
중분류경관
소분류동반

[품계]

[상세내용]

조선시대 종육품아문(從六品衙門)으로 손님들에게 잔치를 베풀어 주고, 종실(宗室)‧중신(重臣)에 대한 음식 대접을 하는 일 등을 맡는다. 1392년(태조 1)에 고려(高麗)의 제도를 계승하여 설치하였으며, 서부 양생방(養生房)에 두었다.

예빈시(禮賓寺) 관원으로는 제조(提調:正‧從二品)가 1원으로 호조판서‧참판 중에서 예겸하며, 정(正:正三品)[속대전에서 삭감], 부정(副正:從三品)[속대전에서 삭감], 첨정(僉正:從四品)[속대전에서 삭감], 제검(提檢:正‧從四品)[속대전에서 삭감], 별좌(別坐:正‧從五品)[속대전에서 삭감], 판관(判官:從五品)[속대전에서 삭감], 별제(別提:正‧從六品)[속대전에서 삭감], 주부(主簿:從六品) 2원[경국대전에서는 1원이었으나 대전회통에서 2원으로 증원], 직장(直長:從七品) 1원, 봉사(奉事:從八品)[경국대전에서는 1원이었으나 대전회통에서 폐지], 참봉(參奉:從九品) 2원[경국대전에서는 1원이었으나 속대전에서 2원으로 증원]으로 되어 있다. 이속(吏屬)으로 서원(書員) 5인(경국대전에서는 서리 20인이었으나 대전통편에서 서원으로 낮추고 5인으로 감원), 고직(庫直) 1명, 사령(使令) 4명, 군사(軍士) 1명이 있었다.

예빈시의 분장(分掌)으로 주부의 관장(管掌) 하에 미면색(米麵色)‧염장색(鹽醬色)이 있었고, 직장의 관장 하에 잡물색(雜物色)‧조과색(造果色)이 있었으며, 봉사의 관장 하에 유맥밀색(油麥蜜色)‧목사기색(木沙器色)이 있었으며, 참봉의 관장 하에 남별궁(南別宮)‧선무사(宣武祠)가 있었다.

경국대전(經國大典)에서는 정삼품아문(正三品衙門)이나, 대전회통(大典會通)에서 주부의 품계에 따라서 종육품아문으로 옮겼다.

[별칭]

사빈(司賓), 봉빈(奉賓), 왜전(倭典), 영객(領客)

[참고문헌]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 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