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시(司䆃寺)
[요약정보]
시대 | 조선(朝鮮) |
대분류 | 관서 |
중분류 | 경관 |
소분류 | 동반 |
[품계]
[상세내용]
조선시대 종사품아문(從四品衙門)으로 궁중 창고의 미곡(米穀)과 궁내에 공급되는 장(醬) 등의 물품을 관장한다.
1392년(태조 1) 7월에 요물고(料物庫)를 두고 사(使:從五品) 1원, 부사(副使:從六品) 1원, 주부(主簿:從八品) 2원 등을 두었다. 1401년(태종 1) 7월에 공정고(供正庫)로 고쳤다가, 1422년(세종 4) 9월에 도관서(䆃官署)로 고쳤으며, 1460년(세조 6) 5월 이를 없애고 사선서(司膳署)에 합쳤다가, 1467년 4월 사선서가 사옹원(司饔院)에 합쳐지면서 다시 도관서를 두게 된 뒤 경국대전(經國大典)에는 사도시(司䆃寺)로 이름을 고쳤다. 1882년(고종 19)에 폐지되었다.
사도시 관원으로는 제조(提調:正‧從二品) 1원, 정(正:正三品)[속대전에서 폐지], 부정(副正:從三品)[속대전에서 폐지], 첨정(僉正:從四品) 1원, 주부(主簿:從六品) 1원, 직장(直長:從七品)[대전회통에서 폐지], 봉사(奉事:從八品) 1원[대전회통에서 신설]으로 되어 있다. 이속(吏屬)으로 서원(書員) 8인, 고직(庫直) 3명, 색병(色兵) 8명, 미모(米母)가 각전궁(殿宮)마다 1명씩 있었다.
사도시의 분장(分掌)으로 주부의 관장(管掌) 하에 미장색(米醬色)이 있었고, 직장의 관장 하에 미면색(米麵色)과 봉상색(捧上色)이 있었다.
경국대전(經國大典)에서는 정삼품아문(正三品衙門)이었으나, 대전회통(大典會通)에서 첨정의 품계에 따라 종사품아문으로 옮겼다.
[별칭]
요물고(料物庫), 공정고(供正庫), 비용사(備用司)
[참고문헌]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 | 수정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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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30 | 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최초 등록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