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치검색 표제어 전체
검색
장악원(掌樂院)

[요약정보]

시대조선(朝鮮)
대분류관서
중분류경관
소분류동반

[품계]

[상세내용]

조선시대 정삼품아문(正三品衙門)으로 음계(音階)와 음률(音律)을 교육하고 교열(校閱)하는 일을 관장한다.

국초에 궁중의 음악은 전악서(典樂署)‧아악서(雅樂署)‧관습도감(慣習都監)과 새로 설치된 악학(樂學)에서 담당하다가, 전악서(典樂署)와 아악서(雅樂署)를 세종(世宗) 때 태상시(太常寺)에 부속시켰고, 1457년(세조 3)에 태상시에서 분리시켜 장악서(掌樂署)로, 악학과 관습도감을 악학도감(樂學都監)으로 개편하였다. 1466년(세조 12)에 장악서가 악학도감의 업무를 흡수하면서 일원화되었다. 이것은 1470년(성종 1)에 장악원으로 개칭하였다. 연산군(燕山君) 때 연방원(聯芳院), 함방원(含芳院), 진향원(趁香院) 등으로 개칭했으며 1506년(중종 1)에 장악원(掌樂院)으로 다시 고쳤다. 1897년(광무 1)에 교방사(敎坊司)로 변경하였다.

장악원 관원으로는 제조(提調:從二品∼從一品)가 2원, 정(正:正三品) 1원, 첨정(僉正:從四品) 1원, 주부(主簿:從六品) 2원[경국대전에서는 1원이었으나, 속대전에서 1원 더 증원], 직장(直長:從七品)[속대전에서 삭감]으로 되어 있다.

잡직(雜職)으로 전악(典樂:正六品) 1원, 부전악(副典樂:從六品), 전율(典律:正七品), 부전율(副典律:從七品), 전음(典音:正八品) 각각 2원씩과 부전음(副典音:從八品) 4원, 전성(典聲:正九品) 10원, 부전성(副典聲:從九品) 23원과 악속(樂屬)으로 아악좌방악사(雅樂左坊樂師) 3인, 가전악(假典樂) 3인, 필자(筆者) 7인, 하방행수(下房行首) 1명, 시사악생(時仕樂生) 90명, 대년악생(待年樂生) 159명과 속악우방악사(俗樂右坊樂師) 8인, 가전악(假典樂) 10인, 필자(筆者) 12인, 하방행수(下房行首) 2명, 시사악공(時仕樂工) 368명, 대년악공(待年樂工) 30명, 여기(女妓) 150명, 연화대(蓮花臺) 10명이 있었으며 이속(吏屬)으로 서리(書吏) 19인[경국대전에서 4인이었으나 대전통편에서 19인으로 증원], 관원 6인, 고직(庫直) 1명, 사령(使令) 12명, 군사(軍士) 1명이 있었다.

장악원(掌樂院)의 분장(分掌)으로 정(正)의 관장(管掌) 하에 악공색(樂工色)과 악생색(樂生色)이 있었다.

[별칭]

전악서(典樂署), 아악서(雅樂署), 성음서(聲音署), 대악감(大樂監)

[참고문헌]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 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