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치검색 표제어 전체
검색
공조(工曹)

[요약정보]

시대조선(朝鮮)
대분류관서
중분류경관
소분류동반

[품계]

[상세내용]

조선시대 정이품아문(正二品衙門)인 육조(六曹)의 하나로서, 산림‧소택(沼澤)‧공장(工匠)‧영선(營繕)‧도요(陶窯)‧야금(冶金) 등에 관한 일들을 관장하였고, 1392년(태조 1)에 설치하였으며, 1894년(고종 31)에 갑오개혁(甲午改革)으로 폐지되고 공무아문(工務衙門)이 되었다가, 1895년(고종 32)에 농상아문(農商衙門)과 합쳐서 농상공부(農商工部)가 되었다.

공조(工曹) 관원으로는 판서(判書:正二品), 참판(參判:從二品), 참의(參議:正三品 堂上) 각 1원, 정랑(正郞:正五品), 좌랑(佐郞:正六品) 각 3원이 있었다.

잡직(雜職)으로 녹사(錄事) 1원, 공조(工造:從八品) 1원, 공작(工作:從九品) 2원, 이속(吏屬)으로 서리(書吏) 20인[경국대전에서 15인이었으나 대전통편에서 20인으로 증원], 고직(庫直) 1명, 문서직(文書直) 1명, 사령(使令) 25명, 군사(軍事) 2명, 침선비(針線婢) 10명 등이 있었다.

공조에는 영조사(營造司)‧공야사(攻冶司)‧산택사(山澤司) 등 3개의 하부 분장이 있었다. 영조사는 궁실, 성지(城池), 관청의 청사, 토목공사, 피혁, 담요 등에 관한 일을 맡았고, 공야사는 각종 공예품의 제작, 금은주옥과 동석철의 가공, 도기(陶器), 기와, 도량형 등에 관한 일을 담당하였고, 산택사는 산림, 소택, 나루터, 교량, 궁중의 정원, 종묘(種苗), 식목, 탄, 목, 석, 주거(舟車), 필묵, 무쇠, 칠기(漆器) 등을 분장하였다.

공조의 소속관아는 상의원(尙衣院)‧선공감(繕工監)‧수성금화사(修城禁火司)‧전연사(典涓司)‧장원서(掌苑署)‧조지서(造紙署)‧와서(瓦署) 등이 있었다.

[별칭]

동관(冬官), 수부(水府), 예작(例作), 수례(修例), 공관(工官), 전공(典工)

[참고문헌]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 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