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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빈부(儀賓府)

[요약정보]

시대조선(朝鮮)
대분류관서
중분류경관
소분류동반

[품계]

[상세내용]

조선시대 정일품아문(正一品衙門)으로 공주(公主:王의 嫡女)와 옹주(翁主:王의 庶女)에게 장가든 부마(駙馬)의 관청이다. 국초에 부마부(駙馬府)를 두었다가 1466년(세조 12)에 의빈부(儀賓府)로 개칭하였으며 창덕궁(昌德宮) 서쪽 금호문(金虎門) 밖에 있었다. 1894년(고종 31)에 종정부(宗正府)에 병합(倂合)되었다.

의빈의 품계를 표시하는 관직으로 위(尉), 부위(副尉), 첨위(僉尉)가 있었다. 공주에게 장가든 자에게는 종일품(從一品) 위(尉)를 처음 제수하였다가 후에 정일품(正一品) 위로 올렸으며, 옹주에게 장가든 자에게는 종이품(從二品) 위(尉)를 처음 제수하였다가 후에 정이품(正二品) 위로 올렸다.

군주(郡主:王世子의 嫡女)에게 장가든 자에게는 부위(副尉:正三品 堂上官)를, 현주(縣主:王世子의 庶女)에게 장가든 자에게는 첨위(僉尉:正‧從三品)를 처음 제수하였다.

의빈부 관원으로 처음 경력(經歷:從四品)과 도사(都事:從五品)가 각 1원씩 있었다가 후에 경력은 없애고 도사만 두었다. 잡직(雜職)으로 녹사(錄事) 1원이 있어 중추부(中樞府) 녹사를 나누어 보냈으며, 이속(吏屬)으로 서리(書吏) 4인[대전회통에서 8인으로 증원], 사령(使令) 6명, 군사(軍士) 2명이 있었다.

[별칭]

-

[참고문헌]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 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