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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친부(宗親府)

[요약정보]

시대조선(朝鮮)
대분류관서
중분류경관
소분류동반

[품계]

[상세내용]

조선시대 정일품아문(正一品衙門)으로 역대 국왕의 계보(系譜)와 초상화(肖像畵)를 보관하고, 국왕과 왕비의 의복을 관리하고 선원제파(璿源諸派)를 감독하던 관서이다. 국초에 설치한 제군부(諸君府)를 1430년(세종 12) 11월에 종친부로 개칭하였다. 1864년(고종 1)에 종부시(宗簿寺)를 합쳐 그 사무를 맡아보았고, 1894년(고종 31)에 종정부(宗正府)로 개편하였다.

종친부(宗親府) 관원으로는 대군(大君:왕의 嫡子), 군(君:왕의 庶子), 영종정경(領宗正卿:大君‧君이 겸임), 군(君:正一品), 판종정경(判宗正卿:正一品), 군(君:從一品, 대군을 승습한 嫡長子에 제수), 군(君:正二品, 世子의 衆子‧대군의 嫡長孫‧왕자군을 승습한 적장자에 제수), 지종정경(知宗正卿:正二品∼從一品), 군(君:從二品, 세자의 衆孫‧대군의 중자와 嫡長曾孫, 왕자군의 적장손에 제수), 종정경(宗正卿:從二品), 도정(都正:正三品 堂上), 정(正:正三品, 세자의 衆曾孫‧대군의 중손‧왕자군의 중자‧적장증손에 제수), 부정(副正:從三品, 대군의 중증손‧왕자군의 중손에 제수), 수(守:正四品, 왕자의 중증손에 제수), 부수(副守:從四品), 영(令:正五品), 부령(副令:從五品), 감(監:正六品)으로 모두 정해진 수가 없었다.

조관(朝官)으로 유사당상(有司堂上) 3원, 정(正:正三品) 1원[조관이며 종부시에 속하는데 대전회통에서 다시 설치], 전첨(典籤:正四品) 1원, 전부(典簿:正五品) 1원, 주부(主簿:從六品) 1원, 직장(直長:從七品) 1원, 참봉(參奉:從九品) 1원[대전회통에서 신설]이 있었다. 잡직(雜職)으로 가낭청(假郞聽) 1원, 약방(藥房) 1원과 이속(吏屬)으로 서리(書吏) 10인, 고직(庫直) 4명, 사령(使令) 15명, 군사(軍士) 6명이 있었다.

[별칭]

종부시(宗簿寺)

[참고문헌]

『대전회통(大典會通)』

[집필자]

이재옥(李載玉)
수정일 수정내역
2005-11-302005년도 지식정보자원관리사업을 통해 최초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