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년(예종 2년) 2월 고려의 학자이자 장군인 윤관이 변방에서 늘 고려를 괴롭히던 여진을 정벌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9성을 쌓았습니다. 여진족이 잘못을 빌며 간절히 반환을 요청하므로 반환해주기는 하였지만, 이는 고려 건국 이후 꿈으로만 여겼던 북벌을 실천했던 매우 중요한 사건이기도 합니다.